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수비수 김민재(28)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3시즌 23번째 경기 만에 이 대회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민재는 27일 안방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PSG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온전히 처내지 못한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1-0으로 승리하면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