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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축구)

7월 24일 MLB 시애틀 밀워키

손흥민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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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7승 5패 3.2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7월 한달간 3전 전승 1.45에 피안타율 .169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13.2이닝 무실점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칼 랄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 득점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심각한 레벨. 2.2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만큼은 확실히 지켜주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퀸 프리스터(8승 2패 3.3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9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스터는 그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밀워키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 기복이 있는 편인데 인터리그 약점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길버트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밀워키의 타선은 근 39경기만의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미시오로스키 이후 4.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나름 제 몫을 해냈다.




밀워키의 연승은 11에서 막을 내렸다. 시애틀 역시 참으로 시애틀스럽게 승리했다는게 포인트. 전날 길버트에게 고전한 밀워키 타선이라면 카스티요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하지만 시애틀 역시 타격은 좋지 않은데 프리스터가 인터리그에 약점이 있다는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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