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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야구)

7월 22일 MLB LA다저스 미네소타

손흥민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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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1.00)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타니는 서서히 투구 이닝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3이닝까지는 확실한 투구를 과시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퀸타나와 우리베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6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최근 타력 문제가 서서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중이다. 오타니를 받쳐줘야 하는 타자들의 부진이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 4.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데이빗 페스타(3승 3패 5.2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0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스타는 홈 경기 투구는 기대해도 좋은 투수임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3승 2.45에 피안타율 .163으로 강하다는게 주목 포인트인 반면 인터리그에서 매우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마르퀘즈와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7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마지막 경기에서야 쿠어스 필드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런 2발을 날린 로이스 루이스는 건강만 보장된다면 계속 활약을 할수 있을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이 톱 레벨이다.



최근의 다저스는 투타 모두 좋다는 말은 절대로 할수 없는 상황. 특히 불펜 약점이 꽤 명확한 편이다. 오타니는 3이닝을 삭제할수 있겠지만 그 이후 불펜이 받쳐주느냐가 관건일듯. 그러나 페스타는 유독 인터리그 약점이 명확한 투수고 미네소타의 타선은 산 위에서 마지막에 터지고 온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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