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의 지노 티띠꾼(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골프 사상 최대 우승상금(400만 달러·약 56억 원)의 주인이 됐다. 티띠꾼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냈다. 미국의 에인절 인(26)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4승째를 챙겼다. 2022시즌 신인왕 출신인 티띠꾼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