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립 , ‘도축 4일 이내 배송’이라는 파격적인 전략 으로 주목.
중간 유통 제거한 D2C(Direct to Consumer) 모델로 빠르게 성장.
2년 만에 매출 10배 성장 , 2020년엔 TV 토크쇼 출연 으로 대중적 인기.
2022년 4월 ,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을 900억 원에 인수 .
당시 정육각 매출: 약 400억 원
초록마을 매출: 약 2,000억 원 (매장 수 380여 개)
즉, 자기보다 5배 규모의 기업을 인수 한 셈.
자본금 없이 90% 이상 대출 의존 .
투자 유치 목표: 1,600억 → 실제 유치: 470억
부족한 인수대금 320억 원은 단기 대출 로 충당
투자 시장 경색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계획 차질
초록마을과의 통합, 자금 부족, 구조조정 겹치며 악화
2022년 자본총계: +282억 → -1.4억 급락
결국 2025년 7월 4일 , 기업회생 절차 신청
초록마을 협력사 250곳 , 납품대금 100억 이상 미지급
가맹점 230여 곳 도 피해 확산
소비자 및 납품사 신뢰 심각하게 하락
티몬·위메프 사태 와 유사: 무리한 확장 후 판매대금 미정산
플랫폼 유통 산업에 법적 장치 미비
전통 유통은 법적 보호가 있지만, 온라인 기반 플랫폼은 사각지대
법·제도 정비 필요
유통 플랫폼 대상 정산 보호 장치 마련
에스크로 시스템 확대
매출 일부를 금융기관에 예치 후 납품사 정산 보장
정보공개 강화
스타트업 경영상황 공유 확대 → 사전 리스크 대응 유도
정육각은 자산 매각 , 협력사 정산 우선 지급 등의 구조조정 없이는 회복 어려움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사기공학" , **"스타트업의 한계"**로 보는 시선도 있음
자본 없이 초대형 인수를 강행한 정육각 , 결국 자금난과 미정산 문제로 기업회생 절차 돌입. 유통업계 전반에 법적 보호장치 필요성 대두됨.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