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은 빵임. 밀가루 반죽을 발효하는 거까지는 같은 데 오븐으로 굽는게 아니라 기름에 튀겨서 만듬. 그래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
도넛이랑 똑같이 생긴 베이글은 찹살떡 같이 쫄깃한 반죽을 물에 삶아서 만듬.
도넛은 밀가루 반죽을 뜻하는 도우(dough)와 견과류를 뜻하는 너츠(nuts)를 합친 단어임.
Doughnut이 전통적인 철자고 donut은 간소화한 것임.
도넛은 약 300kcal임. 많이 먹으면 호머 심슨되는 거임.
도넛의 역사는 기원전 3세기 로마임. 치즈, 꿀, 양귀비 씨앗으로 만든 글로비(globi)라는 음식이 도넛의 조상임.
이게 6세기 네덜란드 지역으로 가서 올리볼렌이라는 빵이 됨. 원래 도넛이라는 이름은 아니었고 구멍 하나 없는 튀김빵임.
당시 튀김은 겉이 조금 바삭해지는 정도라 반죽 안에 악 익혀도 되는 견과류를 넣음.
구멍 뚫린 도넛은 18세기 네덜란드의 청교도인이 배를 타고 모험하다 탄생함.
그 배의 일원인 한센 그레고리라는 사람이 빵의 속이 재대로 안 익어서 고민하다 가운데에 구멍 뚫어 놓은 걸 튀기면서 지금의 도넛 형태가 됨.
도넛의 종류는
링 도넛. 구멍을 뚫어 놓은 도넛임. 링 도넛은 이스트로 발효하는 이스트 도넛, 케이크 반죽으로 만든 케이크 도넛으로 나뉨.
토핑 도넛. 도마루의 초콜릿 도넛, 하루토가 먹는 플래인슈거도 이거임.
도넛 홀. 링 도넛 잉여 반죽으로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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