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을 거두고 돌아온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라이벌 왕즈이(중국)를 치켜세우며 계속 왕좌를 지키겠다고 각오했다.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취재진과 만난 안세영은 “왕즈이와 경기하면 항상 정말 많이 고민하고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붙을 때마다 힘든 경기가 된다”고 언급했다.이어 “항상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나 또한 지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그 선수도 나를 이기려고 한다면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1000 말레이시아오픈,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마친 슈퍼 750 인도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을 밟았다.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는 세계 2위 왕즈이와는 지난해 월드 투어 파이널스부터 이번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까지 세 대회 연속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