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전설’ 클레이턴 커쇼(38)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커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상태다. 커쇼는 “사실 은퇴 이후 야구를 다시 할 생각이 없었다. 마크 데로사 (미국 대표팀) 감독의 전화를 처음 받았을 땐 코치로 오라는 줄 알았다”면서 “정말 기대된다. 공을 다시 던진 지 100일 조금 넘은 것 같은데 느낌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커쇼가 WBC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커쇼는 2023년 대회를 앞두고도 참가 의사를 밝혔지만 잦은 부상 이력 때문에 보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합류하지 못했다. 현재는 특정 구단에 소속된 신분이 아니라 대회 출전이 자유로운 상황이다. 이번 WBC 미국 대표팀은 폴 스킨스(24·피츠버그), 태릭 스쿠벌(28·디트로이트) 등 지난해 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등이 합류해 최강 투수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쇼는 불펜에서 젊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