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기자단 투표 결과, 김단비는 전체 96표 가운데 62표를 받았습니다. 34표를 받은 2위 이해란보다 2배 이상 많은 득표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김단비는 역대 17번째 라운드 MVP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역대 최다 수상은 청주 KB 박지수로 총 18번 뽑힌 바 있습니다.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0.2득점, 9.4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