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원 부탁드린다.”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4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했다.홍 감독은 수여식 이후 짧게 취재진을 만나 내년 진행되는 북중미 대회 준비 상황을 알렸다.지난 6일 진행된 대회 조 추첨 결과, FIFA 랭킹 22위 한국은 A조에서 ‘개최국’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경쟁한다.유럽 PO 패스 D 승자는 ‘체코(44위)-아일랜드(59위)’ 승자 vs ‘덴마크(21위)-북마케도니아(65위)’에서 결정된다.홍명보호는 조별리그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러 이동 부담은 덜었으나, 고지대, 고온다습 등 기후 적응이 관건으로 떠올랐다.이에 홍 감독은 베이스캠프 선정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