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에서 257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삼성화재가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겁니다삼성화재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0-3(19-25, 21-25, 20-25)으로 완패했습니다.삼성화재는 그러면서 2라운드 첫 일정이던 지난달 12일 인천 방문경기에서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한 걸 시작을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삼성화재는 지난 시즌까지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10연승 이상을 10번 기록하는 동안 9연패도 한번 없었던 팀입니다.삼성화재는 이날까지 승점 7(2승 14패)로 6위 우리카드(승점 19·6승 9패)와도 승점 12 차이가 나는 꼴찌입니다.이번 시즌 삼성화재가 제일 못하는 두 가지는 공격과 수비입니다.삼성화재 팀 공격 효율은 0.273으로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거꾸로 수비 효을 그러니까 상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