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6·의정부시청)이 올림픽 시즌 월드컵 무대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선은 15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00m에서 월드컵 랭킹 11위로 오른 김민선은 21위까지 받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도 사실상 확보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