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올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이면에는 차가운 현실을 직면한 방출 선수도 있습니다. 올해 두산에서 방출된 베테랑 투수 고효준 선수는 벌써 다섯번째 방출인데요. 아직 더 던질수 있다고 말하는 고효준 선수, 우준성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5월 14일 / 두산-한화전> \"고효준이 이 상황에서 이겨냅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보여주는 특유의 미소와 포효하는 모습으로 \'낭만 투수\'라는 별명이 붙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