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프로배구 다음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아울러 여자부 보수 최대액 규모도 축소 확정됐다.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에서 제22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 다음 시즌 경기 일정, 트라이아웃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KOVO컵 프로배구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KOVO는 국제배구연맹(FIVB) 지정 2026 클럽시즌 기간(여자부 10월5일부터·남자부 10월19일부터)과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2026년 열리는 국제대회 기간을 고려해 컵대회 일정을 정했다.여자부는 내년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남자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15일간 여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열리는 2026~2027시즌 V-리그는 2026년 10월31일부터 2027년 4월22일까지 개최된다.정규리그는 10월31일부터 2027년 4월2일까지, 포스트시즌은 4월5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또한 다음 시즌부턴 여자부 보수 개인별 상한액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