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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피해 일본 간 우크라人 스모대회 우승

Lv.99 운영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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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 스모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인 아오니시키 아라타(安青錦新大·21·사진)가 우승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이 스모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다닐로 야우후시신이란 이름으로 태어난 아오니시키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독일을 거쳐 일본으로 건너왔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오니시키는 23일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열린 프로 스모 ‘오즈모(大相撲)’의 올해 마지막 대회인 규슈 대회 최종전에서 몽골 출신의 ‘요코즈나(橫綱·스모 천하장사)’ 호쇼루 도모카쓰(豊昇龍智勝)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아오니시키는 요코즈나 바로 밑 등급인 ‘오제키(大関)’ 승급까지 확정 지었다. 아오니시키는 우승 소감으로 “조국에서 기뻐해 줬으면 좋겠다. 요코즈나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일곱 살 때 스모를 시작한 아오니시키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대회에서 당시 간사이대 스모부 선수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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