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여름 미국 MLS에 상륙한 손흥민 선수가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목표했던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석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무관의 한\'을 푼 손흥민이 10년간 동행한 토트넘과의 작별을 고한 뒤 향한 곳은 미국, LA였습니다. <손흥민 / LAFC 공격수(지난 8월)> \"좋은 상황에서 떠나는 게 팀을 위해서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