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호주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2년 전 자신이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상대의 셔틀콕이 라인 밖으로 나가며 우승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하는 \'세계 최강\' 안세영. 열손가락을 펼치며 \'시즌 10승\'을 자축했습니다. 2년 전 자신이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의 기록을 스스로 넘어섰습니다. 세계 ...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