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팀의 미국 MLS컵 우승을 노리던 손흥민 선수의 도전이 준결승에서 멈춰섰습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경기 후반 멀티골을 터뜨리며 원맨쇼를 펼쳐 승부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LAFC는 전반 내내 밴쿠버의 공세에 고전했습니다. LAFC가 유효 슈팅 하나 만들지 못한 사이, 밴쿠버는 골키퍼의 롱패스 한 방과 세트피스 득점으로 두 점을 앞서며 기세를 잡았습니다. 하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