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2위를 기록,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의 포트2를 확정했다.20일(한국 시간) 발표된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10월과 같은 22위에 자리했다.지난 9월까지 올해 내내 23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10월 A매치를 통해 2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그리고 이번 11월 A매치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유지했다.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가나전까지 1-0으로 이겼다.이번 랭킹으로 한국은 내달 6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되는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의 포트2를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를 통해 “FIFA 랭킹 22위를 기록하면서 포트2 마지노선인 23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게 됐다. 포트2는 확정”이라고 알렸다.이번 월드컵 조 추첨은 11월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