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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큰손’ 두산, FA 유격수 박찬호 4년 80억 영입

Lv.99 운영자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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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5위 하려고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 베어스다운 야구로 팬들에게 보답해 주길 바란다.” 박정원 프로야구 두산 구단주는 올 초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찾아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두산의 2025시즌은 실패로 끝났다. 이승엽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6월 자진사퇴했고, 팀은 끝내 반등하지 못한 채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2년 9위에 이어 다시 한 번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박 구단주의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절치부심한 두산은 영광 재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 스토브리그의 큰손으로 평가받는 두산은 18일 100억 원 가까운 돈을 쏟아부으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 1, 2호 계약을 하루 만에 성사시켰다. 두산은 KIA에서 FA 자격을 얻은 유격수 박찬호(30)와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합계 28억,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한때 ‘화수분 야구’로 불릴 만큼 좋은 자원이 많았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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