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시즌 10승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안세영은 18일부터 오는 23일(한국 시간)까지 엿새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에 참가한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셔나 리(뉴질랜드·145위)와의 32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에 도전한다.지난달 26일 안세영은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왕즈이(중국·2위)와의 프랑스오픈(슈퍼 750) 결승에서 2-0(21-13 21-7) 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오픈(이상 슈퍼 750)에 이은 시즌 9승이었다.프랑스오픈 이후 약 3주간 휴식을 취한 안세영이 다시 국제 무대에 나선다.호주오픈 우승 시 안세영은 시즌 10승을 달성, 2023년 자신이 세운 ‘BW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