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21)가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떠나게 됐다.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타 웸반야마가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당해 몇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귀 일정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복수 외신에 따르면 2~3주 동안 제외될 거로 보인다.최대 3주를 다 채울 경우, 리그 10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웸반야마는 지난 15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108-109 패) 이후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경기당 26.2점 12.9리바운드 4.0 도움 1.1가로채기 등 훌륭한 성적으로 초반을 소화했지만,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샌안토니오는 현재 9승4패로 서부 5위를 기록하고 있다.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는 4.0게임 차인데, 핵심인 웸반야마의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서울=뉴시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