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복귀설을 일축했다.라포르타 회장은 12일(현지 시간) 카탈루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의 복귀는)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라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메시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바르셀로나 홈 구장 캄노우 그라운드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메시는 이달 A매치를 앞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하려고 스페인 알리칸테로 이동하던 중 바르셀로나에 들러 캄노우를 방문한 것이다.캄노우는 10만5000명의 관중을 수용하려고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메시는 구단과 사전 조율 없이 캄노우를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메시는 SNS에 캄노우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무척 행복했던 곳, 여러분이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준 곳에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 선수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