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A매치 연승에 도전한다.홍명보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1월 A매치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18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한다.이번 일정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직전년도에 열리는 마지막 A매치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다.또 내달 진행되는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과 관련한 포트2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들이다.현재 FIFA 22위인 한국은 포트2에 자리하고 있지만, 포트2 마지노선이 23위인 탓에 볼리비아와 가나전에서 랭킹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볼리비아는 남비 복병이지만, 한국에 아주 부담스러운 상대는 아니다.FIFA 랭킹도 76위로 한국보다 54계단이나 아래있다.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승2무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19년 3월 울산 평가전에선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