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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상 받은 폰세의 ‘코리안 드림’… 이룰 건 다 이뤘다

Lv.99 운영자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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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31·한화)는 201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때 밀워키로부터 2라운드(전체 55순위)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MLB 도전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TV 중계가 없던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폰세에게 어머니 제니퍼 씨는 “TV에 나올 정도로 잘해라. 그래야 내가 집에서 편히 볼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7년 뇌암 4기 진단을 받은 어머니는 끝내 아들을 TV에서 보지 못한 채 그해 12월 눈을 감았다. 2019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폰세는 이듬해 8월 3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MLB 데뷔전을 치렀다. 1-1 동점 연장 11회말 마운드에 오른 폰세는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부터 25일 뒤 세인트루이스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MLB 통산 첫 승을 따냈지만 2021년에는 내리 6연패를 당했다. 이후 해외로 눈을 돌린 폰세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한해협을 건넜다.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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