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한 ‘T1’ 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개개인의 탁월한 능력뿐만 아니라 팀워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이뤄낸 성과”라고 격려했다.10일 SK스퀘어에 따르면 최 회장은 “수많은 도전 속에서 서로를 믿고 한계를 넘어선 모습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이같이 밝혔다.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은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롤드컵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3대2로 꺾고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롤드컵 사상 첫 3연패에 성공한 T1은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2013년 17세의 나이로 처음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이후 13년째 T1의 심장이자 e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했다.T1이 세계 최고 e스포츠 구단으로 발돋움한 데에는 SK스퀘어의 꾸준한 지원이 큰 역할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