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카이저스라우테른)가 부상으로 22세 이하(U22) 대표팀 발탁이 무산됐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김지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1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에 출전하는 U22 대표팀 소집이 무산됐다. 김지수를 대신해 정승배(수원FC)가 발탁됐다”고 밝혔다.김지수는 지난 9월 U22 대표팀 발탁 후 2개월 만에 이민성호 합류를 노렸지만 부상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김지수는 지난달에는 U22 대표팀이 아닌 A대표팀 호출을 받았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 이민성호는 본선에서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한 조에 편성됐다.대표팀은 지난달 대회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호흡을 점검했다.판다컵을 앞둔 U22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