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27일부터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시하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강화훈련에 일본 전문가 4명을 초빙한다.KBSA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소프트볼 첫 메달 획득을 위해 처음으로 외국인 지도자(구몬 아쓰시 감독)를 선임한 데 이어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어 “타격·수비·피칭 능력 강화는 물론,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스포츠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정신력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먼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와타나베 야스노리 트레이너가 소프트볼대표팀과 훈련한다.와타나베 트레이너는 일본 JD리그 타카기 키타큐슈 워터웨이브 소프트볼부 컨디셔닝 코치 출신으로, 현재는 도쿄농업대학 홋카이도 오호츠크 캠퍼스 야구부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이후 야구 감독 출신 타격 전문가 마쓰바 타케시, 그리고 일본 대학에서 에이스 활약 중인 남자 소프트볼 투수 요시모토 카즈히사(일본체대)와 쓰치다 료(리쓰메이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