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꺾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정관장은 22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0-57 신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안양은 6승2패로 단독 1위가 됐다.연승 횟수가 ‘4’에서 끊긴 KCC는 5승2패로 창원 LG, 수원 KT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자리하게 됐다.정관장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8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여기에 렌즈 아반도도 12점으로 힘을 보탰다.KCC에선 허웅이 15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정관장은 1쿼터에만 13점 차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분위기를 주도했다.하지만 KCC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2쿼터에 반전의 흐름을 다졌고, 3쿼터에 본격적으로 홈팀을 압박했다.경기 종료 4분17초 전에 나온 허웅의 자유투 2개로 3점 차까지 추격했다. 56-53.쿼터 종료 58초 전에 터진 허웅의 2점슛으로 58-57까지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