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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바지’ 김세영, 고향서 5년만에 LPGA 우승

Lv.99 운영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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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김세영!” ‘남도의 딸’ 김세영(32)이 바다에서 불어오는 초속 5.6m 강풍을 뚫고 ‘챔피언 퍼트’에 성공하자 3만여 명의 갤러리는 일제히 김세영의 이름을 연호했다. 김세영도 감격에 젖은 듯 여러 차례 하늘을 바라보며 양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김세영은 자신의 상징인 ‘빨간 바지’를 입고 5년 만에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하타오카 나사(26·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1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이자 개인 통산 13번째 LPGA투어 우승이다. 우승 상금 34만5000달러(약 4억9000만 원)를 받은 김세영은 “오늘 아침에 빨간 바지를 입으면서 ‘오늘도 우승을 놓치면 다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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