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시즌 후반, 일부 K리그 구단에 경기 외적인 문제들이 불거지며 어수선한 분위깁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강등권으로 떨어진 것은 물론 신태용 감독 경질을 두고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년 전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울산HD. 리그를 호령하던 울산은 올 시즌 강등권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창단 이래 첫 강등전의 수모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시즌 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