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신체 활동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희망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단 몇 분간의 짧은 운동이라도 꾸준히 반복하면, 장시간 운동을 한 것 못지않게 심폐 체력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며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내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연구개요스페인, 덴마크, 영국, 프랑스 공동 연구진은 비활동적인 성인이 이른바 ‘운동 간식’(exercise snacks)을 실천하면 실제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했다. 운동 간식은 계단을 이용하거나 업무 중 자리에서 일어나 스쿼트를 몇 번 하는 것 등 일상에 녹아드는 짧은 신체 활동을 말한다.연구진은 7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 논문을 선별한 뒤 총 11개의 무작위 대조시험(RCT) 을 메타분석 했다. 연구 대상자는 총 414명, 평균 나이 18.7~74.2세, 여성 비중 69.1%였다.운동 간식은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한 번에 5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