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다크호스\'를 상대로 승전보를 올렸습니다. 엄지성, 오현규 선수의 연속골로 파라과이에 2-0 완승을 거두며 브라질전 대패 충격을 털어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기념하며 시작된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은 파격적인 베스트 11을 꺼내 들었습니다. 손흥민, 황인범, 김민재를 제외한 브라질전 선발 8명이 바뀐 가운데, 선제골은 A매치에 처음 선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