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YM : 브랜든 와델(2.55)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두산에서의 투구를 뒤로 하고 메츠에서 구원 투수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와델은 이전에 비해 안정적인 투구를 하는 중. 다만 오프너 기미도 있다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NYY : 맥스 프리드(10승 2패 2.13)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프리드는 6월부터 조금 기복이 있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메츠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정이라면 QS가 목표가 될수도 있다.
선발 : 비교 불가
불펜진
NYM : 몬타스는 5.2이닝 4실점의 부진. 그러나 이후 불판에 3.1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고 타자들이 대폭발하면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런 경기에 스타넥과 디아즈를 투입한건 조금 오버가 아니었나 싶다.
NYY : 믿었던 로돈은 홈런에 무너지면서 5이닝 7실점 KO. 이후 등판하는 투수들이 모두 무너지면서 3이닝 5실점으로 완벽히 당했다. 최근 이 팀의 불펜은 기대라는걸 하면 안될것 같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NYM : 로돈과 양키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 특히 1회말 터진 브랜든 니모의 그랜드 슬램이 컸다. 혼자서 2홈런 5타점을 올린 피트 알론소는 이제야 2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NYY : 몬타스와 메츠의 불펜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 그러나 9개의 안타와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홈런 3발이 모두 솔로 홈런이라는 점 역시 연계가 되지 않는 이 팀의 한계점을 보여주는듯 하다.
타격 : 메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메츠의 타선이 힘을 내고 있다. 로돈을 공략한 타선이 프리드를 공략하느냐가 관건일듯. 그러나 와델을 선발로 내세우는건 아무래도 양키스 타선 상대로 좋은 선택은 아니고 메츠는 불펜의 허리가 약하다. 그리고 프리드는 그래도 프리드다. 투수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