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SG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가을야구에 유독 약했던 최원태 선수가 완벽에 가까운 호투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타선의 부진 속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힘겹게 통과한 사자군단이었지만, 준플레이오프는 달랐습니다. 시작부터 되살아난 타격감을 여지없이 뽐냈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재현이 SSG 선발 화이트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