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이번 시즌 내내 프로야구 선두 다툼을 벌인 LG와 한화의 자존심 대결은 역시 끝까지 팽팽합니다. 단 1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LG를 상대한 한화, 안방에서 LG가 축포를 쏘는 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비로 인해 경기가 하루 밀리면서 \'에이스\' 폰세 대신 선발로 마운드에 선 신인 정우주는 LG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정우주는 3과 ⅓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는 무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