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 선수가 소속팀 헹크의 유로파리그 1차전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페널티킥에는 실축했지만 기어코 선제 결승골을 만들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41분 깊숙한 태클로 레인저스의 미드필더 디오망데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헹크는 5분 뒤 0의 균형을 깰 기회를 잡았습니다. 상대 파울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헹크의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가 키커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