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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 오현규, PK 실축 뒤 결승골…레인저스 꺾고 유로파 첫 승

Lv.99 운영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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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의 공격수 오현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결승골을 터트렸다.오현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결승골로 헹크의 1-0 승리를 견인했다.올 시즌 공식전 3호골이다.오현규는 지난 7월28일 클럽 브뤼헤와의 벨기에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한 뒤 8월22일 레흐 포즈난(폴란드)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골 맛을 봤다.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된 뒤 소속팀에서 기록한 첫 골이기도 하다.오현규는 지난달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불발되고 9월 A매치 미국 원정 2연전에 나선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멕시코와 친선경기(2-2 무)에서 골을 넣었다.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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