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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래시포드, 산초, 가르나초를 팔지 못했다. 그들이 자초한 혼란이다

안졸리냐졸려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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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 프리시즌 전 네 명 정리… 유나이티드는 어떻게 대응할까?

후벵 아모림은 프리시즌 시작 전인 월요일 이전에 래시포드·산초·가르나초·안토니, 그리고 좌측 수비수 말라시아 등을 정리해 팀 재정 부담과 내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했다.
금요일, 이들에게 “7월 말 이후로 복귀 연기” 통보를 통해 이적 여지를 준 상황이다.

현재 이적 시장 동향:

  • 래시포드: 아스톤 빌라 임대 이후 해외 이적 옵션 모색 중

  • 산초: 도르트문트·유벤투스 이적설

  • 가르나초: 첼시 관심, 유스 자원이라 가치 높음

  • 안토니: 레알 베티스, 임대 재추진 가능성

문제는 이들이 예상만큼 가격이 높게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Transfermarkt 기준으로 세 명의 현재 가치는 총 9,700만 파운드로, 클럽이 기대했던 2억 5,000만에 크게 못 미친다.
결국 유나이티드는 시장에 내놓은 레프트 윙어 포지션 4명의 급여 부담과 가치 저하 속에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가르나초는 유일하게 21세로서 투자 가치가 높고, 임대나 적정 가격 매각 가능성이 있다. 반면 래시포드·산초·안토니는 큰 자산 손실 없이 처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나이티드는 이미 쿠냐 영입에 6,250만 파운드를 썼고, 래시포드의 등번호 10번 재배정 등 아모림 체제 구상에 따른 변화도 단행 중이다.
이제 관건은, 아모림 감독이 요구한 ‘백지 상태’로 출발하기 위해 유나이티드가 어느 정도의 재정 손실을 감수할 것인가이다.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중대한 고민의 시점이 될 것이다.맨유는 래시포드, 산초, 가르나초를 팔지 못했다. 그들이 자초한 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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