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 ]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 가을야구 티켓 경쟁이 치열합니다. 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3위 굳히기에 나서는 등 3, 4, 5위인 팀들이 모두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달여 만에 1군 마운드에 선 김건우와 KIA 고졸 신인 김태형은 예상외의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자존심 싸움을 벌이던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건 SSG의 타자들이었습니다. 5회 말. 에레디아는 스트라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