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날까지 8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5(145타수 37안타)를 유지했다. 이달 2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튼 김하성은 이적 이후에는 17경기에서 타율 0.311(61타수 19안타)로 활약 중이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2루수 땅볼을 쳤다. 김하성은 3-3으로 맞선 7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김하성의 안타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애틀랜타가 4-5로 끌려가던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