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손흥민은 이적시장 루머 단골손님이었지만, 그동안은 팀을 향한 충성과 애정을 보이며 매번 이적설을 일축했고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만 10년을 뛰었다.
하지만 이번엔 공기가 달라졌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없이 1년 연장 옵션만 발동, 2026년 6월 30일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주장이자 상징적 선수지만 지난 시즌 전성기 기량에서는 살짝 내려왔다는 평가도 그의 이별을 예고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포함, 여러 팀이 손흥민을 향해 공개 구애를 펼치며 그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동시에 "그래도 토트넘을 떠나지는 않겠지"라는 추측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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