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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축구)

7월 1일 클럽월드컵 맨체스터시티 알힐랄

두산베어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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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은 3-1-4-2이며, 홀란드는 전방에서 제공권과 침투 타이밍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전형적인 피니셔다. 필 포든은 하프스페이스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패널티박스 진입 시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을 갖춘 자원이며, 귄도안은 중원에서 전진 패스와 템포 조절에 강점을 보이며, 전후방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최근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상대가 풀백과 윙어를 함께 밀어붙일 때 수비 전환 속도가 다소 느려지는 장면도 포착되고 있다.



포메이션은 4-2-3-1이며, 마르쿠스 레오나르두는 후방 라인 사이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마무리 능력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살렘 알 도사리는 사우디 대표팀의 주축 윙어답게, 측면 돌파 타이밍과 방향 전환 속도 모두가 빠르며, 맨시티 측면 수비를 상대로도 강하게 파고들 수 있는 공간 장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중원에서 피지컬을 앞세워 세컨볼 싸움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알힐랄은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와 날카로운 전환 속도를 활용해 상대 박스 근처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알힐랄은 측면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살렘 알 도사리를 중심으로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고 있다. 맨시티는 중앙 템포는 안정적이지만 측면 수비 전환에서 반복적인 공간 노출이 치명적이다. 이번 경기는 측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알힐랄이 유리한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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