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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야구)

6월 29일 NPB 주니치 히로시마

둘리둘리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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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선발 마츠바는 빠른 템포의 직구 운영과 안정적인 로케이션으로 초반 실점을 최소화하는 유형이다.


특히 홈에서 낮은 코스로 승부를 유도하며, 좌우 타자 모두를 상대로 피안타율을 확실히 통제해 나가고 있다.


타선은 2번~5번 중심 구간의 연결 타격이 깔끔하게 이어지며, 찬스 처리 능력도 최근 눈에 띄게 상승했다.


불펜진은 마무리 포함 후반 전담 투수들의 피칭 흐름이 안정적이며, 잦은 승부처 대응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히로시마


선발 사토는 변화구 낙차와 타이밍 브레이크는 좋지만, 제구가 좌우로 벌어질 때 연속 출루를 쉽게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5회 이후 피칭 밸런스가 흐트러지며 이닝 마감 직전에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타선은 상위타순의 출루율은 유지되지만, 하위 타순에서 주자를 살리는 움직임이 떨어지며 이닝 마무리가 단조롭다.


불펜은 중간계투 구간에서 실투 빈도가 잦고, 승부처 집중력에서 투수 간 편차가 커져 실점이 누적되는 구조다.






이 경기는 선발의 볼 배합 안정성과 중후반 투수진의 이닝 마무리 능력이 경기 흐름을 좌우할 요소다.


마츠바는 홈에서 로케이션 중심의 승부로 라인업을 잘 요리하고 있으며, 경기 초중반을 확실히 틀어막는 힘이 있다.


사토는 피칭 루틴이 불안정해 2순환 이후 피안타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타선 흐름 역시 주니치가 상위-중심-하위까지 이어지는 짜임새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중반 이후 불펜 전력까지 고려하면, 전체적인 구조상 주니치가 끝까지 앞서는 그림이 성립된다.





주니치는 선발 마츠바의 정교한 투구 설계, 중심타선의 연속 타격 흐름, 그리고 후반 마무리 안정성까지 세 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지고 있다.


반면 히로시마는 선발의 제구 흔들림과 불펜의 과부하, 타선의 짜임새 부족이 겹치면서 후반 실점 위험이 커지는 흐름이다.


이 경기는 주니치가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경기 전체를 주도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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