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투수
아즈마 카즈키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득점지원을 받지 못하며 활약에도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고 구속 150 km/h 를 상회하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특히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뺏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 6이닝 이상 소화하며 선발로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세이부 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땅볼 유도에 강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요코하마 타선
대부분 경기에서 득점력이 저조했지만 연패를 끊어냈기 때문에 분위기를 글어올릴 수 있다. 이전에 1~2득점 수준만 올렸을 때는 상위 타선의 활약이 저조했고 요코하마는 장타력보다는 팀 타율과 선구안을 중시하는 공격 패턴이었는데, 최근에는 장타 생산이 줄어들어 득점력이 다소 하락했다. 그래도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상승 구도를 그리고 있으며 부담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났기에 반등이 나올 수 있다.
- 세이부 투수
와타나베 유타로는 이번 시즌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2, 63.1이닝 동안 38피안타 16볼넷 38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발으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50km/h 수준의 평균 속구와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합니다. 특히 싱커의 낙차가 커 많은 타자를 유인하는 피칭을 펼칩니다. 요코하마 타선은 힘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지만, 그의 싱커와 슬라이더를 쉽게 공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제구가 흔들릴 경우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도 있어, 집중 요령이 분명합니다.
- 세이부 타선
세이부는 또한 최근 일부 경기에서 집중력 있는 득점력을 보였으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3점 수준으로 요코하마보와 대비해 확실한 우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장타력은 있지만 득점 찬스를 한 번에 많이 살리지 못하며, 이번 시리즈에서 찬스 상황을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변화구 승부에 고전하며 주도권을 잡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 결론
요코하마가 선발 아즈마의 힘 있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제구력, 그리고 불펜의 회복력 덕분에 세이부를 제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접전 상황에서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더라도 요코하마가 불펜에서의 상대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리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언더와 함께 요코하마의 승과 핸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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