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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목) 18:30 삼성 vs 두산

yoyo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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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

양창섭이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 나선다. 퓨쳐스리그에서 제구력을 잡는 것에 중점을 뒀고 복귀전이었던 직전경기에서 5이닝 투구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단순한 피칭으로도 구위를 활용해 버텨내는 피칭 내용이었다. 다만 두산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단순한 패턴으로 들어간다면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정타를 허용할 수 있다. 불펜 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접전 상황으로 경기 중후반을 넘어가더라도 마운드 운영에서 부담이 생길 것이다.

 

- 삼성 타선

디아즈의 활약이 돋보인다. 김지찬 - 김성윤과 함께 구자욱이 출루를 꾸준하게 이어가는 중인데 이것을 장타로 해결을 하니 금상첨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디아즈의 활약을 기대할 것인데 지난 경기와 대비해 더욱 강한 구위를 갖춘 잭로그를 상대하는데다가 공을 띄우기 어려운 유형이기 때문에 디아즈의 장타 활약은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마운드의 활약이 없다면 오히려 끌려다니는 흐름이 될 수 있다.

 

- 두산 투수

안정적인 활약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4월엔 비교적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경기가 있었지만 5월부터는 강한 구위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함께 투심, 커터로 맞춰잡는 피칭까지 활용하며 KBO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투수들이 여유롭게 나설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잭 로그가 긴 이닝을 소화해준다면 경기 후반을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두산 타선

상위 타선의 활약이 있었지만 쉽게 해결하지 못했다. 그래도 양의지 - 김재환이 언제든지 활약할 수 있는 구도이고 상대적으로 적은 노림수만 가져갈 수 있는 양창섭과 같은 유형이라면 단순 구위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 나오다가 한 차례 찬스를 해결하는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주도권을 뺏기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유리한 불펜 싸움으로 이어가며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두산이 선발 맞대결에서의 우위와 함께 유리한 구도의 불펜 싸움을 통해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타선의 활약을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주도권 싸움을 뺏기지 않는다면 변수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쪽은 삼성이다. 오버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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