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32)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박성현은 12일 경기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이로써 박성현은 박주영(35), 박보겸(27), 이율린(23)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정윤지(25)와는 2타 차다.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여자 골프 정상에 올랐던 박성현은 부상을 겪은 후 좀처럼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올해도 톱10에 단 1번 진입하는 등 고전하면서 현재 CME 랭킹도 113위로 밀려나 있다. CME 랭킹 8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하면 2026시즌 LPGA 투어 시드 유지가 불가능하다.바쁜 일정 속에서도 박성현은 지난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개월 만에 KLPGA 무대에 올랐다.팬들의 응원 속에 박성현은 안정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