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백광상회’. 메뉴를 주문하면 고구마, 완두콩, 번데기, 편육 등 기본 안주가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진다. 대표 메뉴는 큼직한 그릇에 어묵, 유부 주머니, 달걀, 새우, 문어 등 10가지가 넘는 재료가 풍성하게 담겨 나오는 ‘오뎅’. 소뼈를 넣고 각종 건어물, 채소와 함께 장시간 우려낸 육수는 진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간장에 쌈장과 겨자를 풀어 먹는 곁들임 소스도 별미. 짭짤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소스는 재료들의 감칠맛을 더욱 살려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매일 14:00 – 02:00
오뎅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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