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 대등한 승부 끝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오늘(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멕시코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20분 손흥민의 동점골에 이은 오현규의 골로 역전했지만, 경기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습니다. 136번째 A매치에 나선 손흥민은 최다 출전 공동 1위가 됐고, 통산 53번째 골로 대기록을 자축했습니다. 앞서 미국 평가전에서 2-0 완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