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특히 홈에서의 투수로서의 강점을 발휘하며, 지난 KT 원정 경기에서의 성과로 홈에서의 투구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불펜에서는 윤영철이 위기 상황에서 조금 흔들린 모습을 보였지만, 전상현과 승리조가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타격 면에서도 찬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타 이창진의 결승 적시타가 팀에 큰 힘을 주고 있다.
KT 위즈
배제성이 제대 후 1군 복귀전을 치른다. 그러나 2군에서의 컨디션은 좋지 않아 복귀 후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불펜진은 소형준이 버텼지만, 전용주와 원상현이 실점하며 팀의 흐름을 잡지 못했다. 특히 원상현의 흔들림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타선은 안현민이 좌완 투수에게 막히며 공격력이 부진한 상황이고, 원정에서의 타격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KIA는 홈에서의 강점과 올러의 안정감, 그리고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타선이 돋보이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KT는 배제성의 복귀가 변수이나, 2군 컨디션과 불펜 불안, 원정 타격 부진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있다.
현황